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호치민 맛집] 오페라 (Opera)
    해외파견생활/호치민 맛집 후기 2018.03.15 15:06

    저는 호치민 7군이란 곳에 거주하고 있는데, 매번 모임하는 곳이나 외식하는 곳이 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주중에 아이들 학교 & 유치원 보내 놓고 한껏 치장 후 💁 맛집이 많은 1군으로 마실을 나간답니다 🚶

    요즘 맘이 싱숭생숭 뭔가 새로운 곳에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호치민 입성해서 첨으로 알게되어 친해진 동생과 함께 1군 마실을 계획했습니다 👭
    처음 계획은 새로운 카페 방문이 주 목적이여서, 한식당에서 점심 먹고 카페로 이동할 예정이었데 갑자기 브런치로 니끼한것도 먹고 싶은거죠~

    그래서! 오늘 방문한 곳... 파크하얏트 사이공에 있는 레스토랑 오페라 후기 들고 왔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은 가격이 부담스러운게 사실인데요
    남편이 그나마 점심메뉴가 가성비가 좋다하여 남편까지 불러서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많이 봤었던 파크하얏트 사이공 전 이날 처음 들어가 봤어요^^

    001.jpg

    002.jpg

    003.jpg

    004.jpg

    구조는 내부홀, 베란다, 야외테이블로 되어 있었는데, 저흰 내부홀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베란다나 야외테이블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덥지만 않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005.jpg

    006.jpg

    오페라는 월요일~금요일 1:30~14:30 사이에 점심 코스메뉴가 있는데요...

    점심 코스는 가격은
    2코스 vnd 420,000 : 에피타이저(antipasti) + 메인(Portate principali)
    3코스 vnd 460,000 : 에피타이저(antipasti) + 메인(Portate principali) + 디저트(Dolci)

    커피 또는 티가 포함되어 있고, 5% 서비스차치와 10% VAT는 별도

    DSC07821.jpg

    물론 점심으로 먹기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호치민에서 가장 고급 호텔임을 감안하면 괜찮은거야" 라며 합리화를 시키며 저흰 3코스를 종류별로 시켰습니다^^

    011.jpg

    먼저 갓 구워나오는 식전빵으로 허기를 달래 주었는데요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서 순삭 했더니 또 갖다 주시더라구요😋

    이제 코스요리들이 쭉쭉 나옵니다. 나눠먹기 좋게 가운데에 놔주시는 센스^^

    에피타이저(antipasti)

    012.jpg
    INSALATA DI CETRIOLI E SALMONE
    절인 오이를 바닥에 깔고, 익은 생연어 위에 요거트 드레싱 뿌리고, 허브 일종인 오레가노로 장식되어 있네요.
    저희 맛있게 먹었는데, 남편은 살짝 비린향이 난다고... 무슨 개코라도 되는 마냥 🐶

    014.jpg
    ZUPPA DI CECI
    단백질, 철분, 칼슘 함량이 높아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떄 종종 사용했던 병아리콩 스프. 로즈마리 가루와 오일을 섞어 웃는 얼굴을 표현하려 한 것 같은데 살짝 썩소 같은 ^^;
    영양과 맛은 반비례 하던가요. 맛은 그냥 그랬어요

    015.jpg
    SUPPLI DI RISO
    다진 소고기와 모짜렐라 치즈를 튀긴 다음에 라구소스와 함께 먹는 듯한데
    치즈의 끈적함이 좀 더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메인(Portate principali)

    017.jpg
    BRANZINO ALLA BRACE
    민트크림 소스 위에 숯불에 구운 농어를 올리고 서양호박인 구운 주키니를 올려서 마무리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생선은 회만 먹는 남편도 맛있게 먹더라고요.

    019.jpg
    SPAGHETTI IN 'SAOR'
    양파와 멸치를 이용해 만든 소스의 스파게티인데
    첫 맛은 괜찮았는데, 먹다보니 많이 짜더라고요 ㅋ

    023.jpg
    COSTINE DI MAIALE ALLA BIRRA
    맥주 절인 돼지갈비와 아기감자 구이 위에 로즈마리로 마무리
    상당히 부드럽더라고요. 이 녀석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디저트(Dolci)

    024.jpg
    026.jpg
    028.jpg
    TORTA DEL GIORNO & GELATO E CANTUCCI
    오늘의 케익 3종과 아몬드 쿠키를 곁들인 홈메이드 요거트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나온 케이크, 특히 아이스크림 넘 맛있게 먹었어요

    029.jpg

    🍰케이크와 ☕ 커피 같이 먹으려고 했었는데 커피가 너무 늦게나와 막판에 조금 짜증이 났지만, 따뜻한 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용서했습니다😂

    메뉴들이 저는 대부분 입맛에 맞고 넘 괜찮았어요~
    코스요리하면 양이 적어 늘 먹고 나서도 허전할때가 많았는데
    디저트에 커피까지 마시니 너무 배가불러서 다음 일정인 카페 방문은 다음번으로 미뤘답니다 😝

    직원분들도 역시 호텔 효과인가요ㅎㅎ 엄청 친절하고 센스도 있으셨고요

    기념일 같은날 이렇게 점심 코스로 먹음 분위기도 좋고 대접받는 느낌도 들고 기분전환 될 것 같아요~ 남편이 일요일 오후 에프터눈티 세트도 좋다고 하던데 언제 한번 데려 오려나요?

    근데 남편 넌 누구랑 다 다녀본거지? 😡


    댓글 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