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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공사 - 오영식 사장
    기업분석 2018.10.25 15:17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일반 대기업보다 3배 이상 비싼 상표권 수수료(브랜드 로열티)를 자회사로부터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sk
    비싼 수수료는 자회사 경영 압박으로 이어지고 결국 철도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자회사의 서비스 품질 저하로 연결

    국내 철도 독점사업자인 철도청은 2005년 철도공사로 재출범하면서 코레일(KORAIL)을 CI로 정하고 상표권 등록
    철도공사는 2017년 코레일 이름을 쓰는 5개 자회사로부터 총 61억1,800만원의 상표권 수수료를 받음


    기차역 식음료유통사업을 독점하는 코레일유통이 45억1,400만원
    매표창구·고객센터를 담당하는 코레일네트웍스가 7억3,100원
    열차 승무서비스·서울역 도시락매장 등을 운영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이 5억5,300만원
    철도전기설비를 담당하는 코레일테크, 물류를 맡고 있는 코레일로지스도 각각 2억원, 1억2000만원

    자회사 5개가 내는 전체 수수료의 74%를 코레일유통이 부담
    코레일유통·네트웍스·관광개발 3개 회사가 전체의 95%

    일반적으로 상표권 수수료는 매출액에서 일정비율을 내는 방식이어서 금액 못지않게 수수료율이 중요
    철도공사 자회사들의 매출액 대비 상표권 수수료율은 ▲코레일유통 1% ▲코레일네트웍스·관광개발 0.95% ▲코레일테크 0.60% ▲코레일로지스 0.25% 순
    코레일유통이 부담하는 수수료율(1%)은 국내 유명 대기업의 상표권 수수료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

    국내 유명 대기업 가운데 상표권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타이어(0.75%)인데 철도공사의 3개 자회사가 내는 수수료율은 한국타이어보다 높음
    삼성 0.5%,  현대차·SK·LG 0.2%, 롯데 0.15%
    평균적으로는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금액의 0.2%~0.3% 수준


    철도공사 자회사들의 실제매출액을 감안한 수수료율은 더 높음
    코레일유통이 내는 상표권 수수료율 1%란 수치는 총매출액 기준
    하지만 총매출에는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기차역사내 음식점·카페 등 임대사업자들의 재료구입비 등이 모두 포함
    이 금액(회계상 용어는 특정상품매출원가)을 제외한 코레일유통의 순매출은 2,800억원이며 순매출 기준 수수료율은 1.58%

    철도공사는 특히 적자가 난 자회사에도 꼬박꼬박 상표권 수수료를 받고 있음
    CJ 등 일반 대기업들은 적자가 난 자회사에게는 상표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경우가 많음

    코레일관광개발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32억2,100만원, 2억4,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6억900만원, 5억5,300만원의 상표권 수수료를 모회사 철도공사에 지불



    오영식 / 한국철도공사 사장

    1967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6년 법률소비자연맹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2005년 제7회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 백봉신사상
    2018.02~ 한국철도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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