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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그룹 -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기업분석 2018.10.22 09:39
    현대자동차는 두 달에 한 번꼴로 주는 상여금을 매달 주는 식으로 바꿔 최저임금 기준을 맞춰주겠다 제안
    현대차 노조는 그렇게 하려면 고정적으로 주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대응

    직원 평균 연봉 9200만원(2017년 기준 기간제 포함 직원 6만5578명 평균)인 굴지의 대기업이 최저임금으로 골치를 썩게 된 상황은


    현대차 신입사원 초봉은 5500만원(이하 세전) 수준 / 2019년부터 최저임금 기준에 미달하는 현대차 직원 수는 6000여명 정도 (전체의 10% 추산)

    연봉 5700만원을 받는 2~3년차 직원 경우 월 평균 급여는 475만원
    매달 고정적으로 받는 돈은 기본급으로 150만원, 고정수당으로 20만원 등 총 170만원, 나머지 305만원은 격월로, 또 연말에 받는 정기상여금, 비정기적 수당, 연말 성과급 등으로 나눠 받음
    이는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임금으로 치지 않는 급여

    이 상태라면 현대차는 최저임금법을 위반
    2019년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8350원 >>> 고정급여 170만원을 최저임금법상 월 근로시간(209시간)으로 나누면 시급은 8134원

    현대차는 급여 총액은 그대로 두면서 최저임금을 구성하는 '분자' 부분을 늘리려
    격월로 주던 정기상여금(170만원)을 12개월 균등 분할해 월급처럼(월 85만원) 주도록 취업규칙을 변경하겠다고 노조에 통보
    그러면 최저임금 산입 임금은 월 255만원, 시급으로는 1만2200원

    고용노동부는 2018년 마지막날 법정 주휴시간(유급으로 처리되는 휴무시간)을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포함하도록 최저임금법 시행령을 개정

    현대차 직원의 최저임금법상 월 근로시간에는 실제로 근무하는 하루 8시간 주 5일(주 40시간, 월 환산 174시간)이지만 '주휴수당'을 받는 법정 근무시간인 주 8시간(월 환산 35시간)이 추가
    실제 근무시간으로만 따졌다면 상여금을 매월 주지 않아도 시급은 최저임금을 넘는 수준(9770원)
    근로기준법에는 1주일에 1회 이상 유급 휴일을 보장하도록 돼 있는데 현대차의 경우 노사 합의에 따라 토·일요일 이틀을 유급 휴일로 간주


    현대차 노조는 사측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
    취업규칙 변경은 사용자 측이 할 수 있지만 노조 동의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
    노동조합법에 따라 노사 단체협약이 우선 적용되기 때문
    단체협상에서 합의되지 않으면 취업규칙 변경이 무효
    노조는 고정급화하는 상여금이 적어도 '통상임금'으로는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

    통상임금정기적으로, 근로자 모두에게, 추가 조건없이 일한 시간에 따라 지급하는 정기 상여금

    다만 현대차의 경우 정기상여금은 지금껏 통상임금으로 인정받지 못했음
    정기 상여금 시행 세칙에 붙은 '재직일수 15일 미만 근로자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
    법원은 이게 고정성 원칙에 어긋난다며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결(2015년 1·2심)

    통상임금이 많아질 경우 일차적으로 이와 연결된 각종 수당이 증가하고, 향후 퇴직금 등도 증가
    비용을 아끼려는 현대차 경영진 입장에서는 정기 상여금을 최저임금 산정에만 넣고, 통상임금에는 넣기 싫은 이유
    기아차의 경우 최저임금을 맞추지 못하는 직원이 1000여명 되지만 정기상여금은 이미 통상임금에 넣는 것으로 작년 정리된 상태

    현대중공업 노사는 2018년 2월 2016~2017년 임금·단체협약을 통해 종전 기본급 총 800% 중 300%를 12개월 균등분할해 지급키로
    대우조선해양도 2019년 1월 3일 2018년 단체교섭 조인에서 상여금 300% 월 분할 지급, 최저시급 기준 미달자 수당 지급 조항을 넣키로

    현대차 일부 직원들은 회사의 경영상 이유로 그동안 기본급이 낮게 잡혀있던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이다고 지적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이 세계적 변속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목표로 합병 추진
    현대차그룹이 최근 수년간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진 계열사를 합병해온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의 일환이자,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개편작업의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관측

    각각의 주당평가액은 다이모스 2만 6,755원, 파워텍 1만 5,126원으로 산정
    합병비율은 1:0.5653558(다이모스:파워텍)
    합병비율 평가는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이 수행
    존속법인 현대다이모스가 신주를 발행해 현대파워텍 주식 1주당 현대다이모스 주식 0.5653558주를 현대파워텍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


    두 회사 모두 충남 서산에 본사를 두고 변속기를 만드는 부품회사
    현대다이모스는 1994년 현대기술개발로 설립돼 변속기 및 액슬, 시트를 제조하는 부품사로 작년 매출 4조 62억원, 영업이익 1,210억원
    현대파워텍은 2001년 설립된 자동변속기 전문기업으로 작년 매출 3조 361억원, 영업이익 1,386억원

    현대다이모스는 현대차(47.3%)와 기아차(45.4%), 현대위아(5.1%)가 지분 보유
    현대파워텍은 현대차(37.58%)와 기아차(37.58%), 현대모비스(24.85%) 등 3대 주력계열사가 지분 보유

    이번 합병은 두 회사가 보유한 변속기 관련 생산-판매-연구개발 등 각 부문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차원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무단변속기까지 모든 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변속기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할 것

    합병을 통해 지난해 기준 약 7조원 수준인 양사 합산 매출액을 오는 2022년까지 12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
    합병이 성사되면 일단 글로벌 시장 변속기 업체 중 5위에 위치

    현대차그룹은 
    2009년 5월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을 합병
    2013년 12월 현대제철의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인수
    2014년 4월 현대엔지니어링-현대엠코 합병
    2014년 11월 현대위아-현대위스코-현대메티아 합병 및 현대오토에버-현대씨엔아이 합병
    2015년 7월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



    정몽구 / 현대자동차그룹 대표이사 회장

    1938년 3월 19일, 강원도
    한양대학교 공업경영학 학사
    2012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2012년 2011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회장

    이원희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1960년
    2016.03~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2014.08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본부장, 사장
    2011.02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본부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재경본부 본부장

    하언태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부사장

    1962년
    2018.03~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2018~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공장장
    2018~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부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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