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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yominthai.com

 

▶ 국회에서 열린 심의에서‘왕실’에 대한 조문 개정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 개정안 부결돼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국회에서 헌법 개정을 위한 심의가 실시되어, 왕실에 대한 조문 개정을 가능하게 하는 안건이 부결되었다. 이 안건을 지지하고 있던 시위대는 표결 결과에 반발해 항의 활동 강도를 높이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는 쁘라윧 총리의 퇴진, 신헌법 개정, 왕실 개혁을 내걸고 10월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고, 11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와 민간단체가 제출한 헌법 개정한 7개 안건에 대한 표결이 실시되었다.

반정부파 시위대는 군의 정치 관여를 가능하게 하는 조문을 삭제하고, 왕실에 관한 조문도 포함한 폭넓은 개정을 가능하게 하는 민간단체가 제시한 안건을 지지하고 있었지만, 표결에서는 여당 등의 지지를 얻지 못해 부결되었다.

한편, 여야가 제출한 왕실 관련 조문 개정을 인정하지 않는 2개 안건은 가결되어, 향후 세부적인 내용이 검토되게 되었다.

이 결과에 반발한 반정부 시위대는 방콕 도심 교차로를 점거하는 등 항의 활동 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17일 국회 주변에서 열린 시위에 경찰과 충돌이 발생해 부상자가 나온 것 등으로 시위대가 경찰 본부로 향할 자세를 보이고 있어, 엄중한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출처 : Thairath


▶ 왕실 개혁 관련 개헌안 부결, 경찰청 앞에서 수만명 규모 항의 시위

11월 18일 방콕 경찰 본부 앞에서 수만명이 시위를 벌였다. 전날 시위에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 등을 사용해 수십명이 부상당한 것 외에 시위대 측이 요구하고 있는 국왕 권한 검토로 이어질 수 있는 헌법 개정안이 부결돼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정부 시위대는 경찰에 대해 “독재자의 졸개(ขี้ข้าเผด็จการ)”라고 외치고, 경찰 본부 입구에 개밥을 두거나 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는 7개 개헌안에 대한 표결이 실시되었다. 이 표결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길을 여는 내용의 안은 부결되었고, 왕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개헌 논의를 가능하게 하는 2개 안이 승인되었다.

사진출처 : Thairath


▶ 국회에서 민간단체의 개헌 제안 부결, 반정부파는 항의 집회

11월 18일 태국 국회에서 열린 헌법 개정에 관한 심의에서 민간단체에서 제안한 개헌안이 부결되었다. 이 안건은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파가 지지하는 안이었다. 이러한 부결로 반정부파 시위대는 방콕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항의 활동을 벌렸다.

민간단체가 제안한 안건은 인권 법학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 ‘iLaw((ไอลอว์)'가 약 10만명의 서명을 얻어 제출한 것으로 현재 사실상 군이 임명하는 상원 의원을 선출제로 변경하거나 왕실에 관한 조문도 포함한 폭넓은 개정을 허용하는 제안이었다.

이번 표결에는 상하 양원 의원 모두가 참여했으며, 쁘라윧 정권을 지지하는 친군정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등이 민간단체가 제안한 안건에 대해 ‘기권(งดออกเสียง)’이나 ‘거부(ไม่รับหลักการ)’에 표를 던졌다.

그 밖에 ‘여당(พรรคร่วมรัฐบาล)’이 제안한 1개, ‘야당(พรรคร่วมฝ่ายค้าน)’이 제안한 1건,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제안한 4건에 대해서도 표결이 실시되었다. 이 가운데 여당에서 제안한 1건, 야당에서 제안한 1건만이 표결에서 통과되고, 상원의 권한 축소 등을 요구하는 ‘프어타이당’의 4개 안건은 부결되었다.

태국 국회는 법안 등을 3단계로 심의하는 '3심의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2개 안건은 이제 제 2단계 심의에 올려지게 되었고, 반정부 시위대가 요구하는 왕실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문은 변경되지 않게 되었다.

반정부 시위대는 같은 날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국회에서 민간단체가 제안한 안건을 통과하도록 압력을 가했지만 이것이 부결되자 시의의 수위를 높였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 반정부 단체 ‘Free Youth’는 트위터에 "상원의원은 봉건 독재를 옹호하고 국민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สมาชิกวุฒิสภาต่างทำงานเพื่อค้ำจุนอำนาจของเผด็จการศักดินาและเมินเฉยต่อข้อเรียกร้อง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อย่างสิ้นเชิง) 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게시했다.

또한 반정부 시위대는 라차쁘라쏭 교차로 근처에 있는 경찰 본부로 향했다. 경찰은 약 2,100명의 경찰관을 배치하고 본부 주위에 철조망을 치고 경계로 맞았다. 경찰청 대변인은 "경찰 본부에 침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며 경고했다.

 

사진출처 : Thairath


▶ 태국 정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사태 선언’ 1월 15일까지 연장 승인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으로 강권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 기한을 11월 말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45일간 연장을 승인했다.

태국 정부는 3월 26일에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야간 외출 금지, 지역간 이동의 원칙 금지, 혼잡한 행사와 집회 금지, 입국 규제 등 조치를 도입했다. 이러한 조치 대부분은 이미 해제되었다.

11월 18일까지 보고된 태국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3,880명이었으며,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가 있었던 감염자 대부분은 격리중인 태국인 귀국자와 외국인 입국자로 국내 감염은 거의 수습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Thai Post


▶ 경찰, 시위 현장에서 총기 사용한 왕실 지지파 태국인 남성을 체포

경찰은 11월 17일 밤에 반정부파가 시위가 벌어졌던 방콕 국회 의사당 주변에서 총기를 사용해 부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이들과 대립하는 왕실 지지파 태국인 남성(35)을 체포하고,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과 탄환 10발을 압수했다.

17일 열린 시위에서 쁘라윧 정권의 퇴진과 민주적인 새로운 헌법 제정,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는 번정부파 시위대 수천 명이 치안부대과 왕실 지지파 시위대와 충돌이 발생해 쌍방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찰은 남성이 현장에서 발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중거를 찾고 있다.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 국무회의에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취득 예산 60억 바트 승인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보건부 장관이 영국 대형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코로나-19 백신 2600만 회분을 예약하는 것을 승인했다.

또한 백신 구입비 등으로 약 60억 바트를 긴급 예산에서 편성하고, 백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 백신 연구소에 23억7,900만 바트(약 870억8,200만원), 백신 구입 등을 위해 질병 통제 예방국에 35억9,000만 바트(약 1,319억1,000만원)를 할당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되는 대로 태국은 백신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보건부가 제안한‘저위험국’에서 오는 사람에 대한 격리 기간 단축 안 기각

11월 18일 태국 보건부가 중국과 대만 등 저 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검역 기간을 현재의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제안을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가 기각했다.

태국 보건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태국과 비슷하거나 적은 국가에 대해 저위험국(ประเทศเสี่ยงต่ำ)으로 정하고, 이들 국가의 관광객에 대해 입국을 인정하고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10일로 격리 기간 단축이 제안된 ‘저위험국’은 중국, 대만, 마카오, 베트남이며, 이 외의 국가에서의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이전과 같은 14일이었다.

하지만 이 제안이 국무회의에 올려지기 전에 CCSA 단계에서 11월 18일 기각되었다.

이유에 대해 CCSA 관계자는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대형 연휴가 많아 각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이벤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하여 저위험국에서 입국해도 격리 기간 단축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thebangkokinsight.com


▶ 코로나 바이러스-19로 각국에서 권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로 뎅기열 환자 증가

코로나-19로 각국에서 권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가 태국에서 ‘뎅기열(Dengu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싱가포르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모기 서식지가 많은 주거 지역에서의 생활 시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뎅기열은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으며, 뎅기출혈열 등으로 진행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바이러스는 4가지 종류의 혈청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번 걸려서 면역이 되어도 4번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이 뎅기열은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후 변화 영향으로 아시아와 중남미의 일부에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감염자는 2000년 505,430명에서 2019년 4,200,000명으로 20년 만에 8배 증가했다. 감염자의 70%는 아시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었다.

싱가포르 국립 대학 팀은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후 3개월에 걸쳐 전반적인 이동 규제가 내려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대한 뎅기열 발생 상황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태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해 뎅기열 환자가 인구 10만명 당 월 4.32명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에서 한 달에 170명, 전국적으로 2008명 증가하고 있다는 계산이 된다.

태국에서 뎅기열 환자 증가는 주거 지역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전보다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모기에 노출 쉬워진 것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주거 지역은 직장에 비해 배관 누수 및 욕실 배수, 정원, 화분 등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가 많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 Naewna)


▶ 태국 산업 연맹, 바트 강세에 따른 수출 부진 우려를 표명

국내 최대 경제 단체 태국 산업 연맹(FTI)은 ‘바트 강세(เงินบาทแข็งค่าขึ้น)’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당국에 신속하게 유효한 바트 강세 대책을 도입하도록 요청했다.

쑤판(สุพันธุ์ มงคลสุธี) FTI 회장은 "바트는 연초부터 빠르게 강세로 가고 있으며, 1달러 33바트였던 것이 30바트로까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바트 강세로 국제 시장에서는 태국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태국 중앙은행은 환율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FTI에 따르면 적절한 환율은 1달러에 32바트이다.

사진출처 : Thansettakij


▶ 싸뭍쁘라깐 등 일부 지역에서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 유입돼 도로 침수

11월 18일 아침 8시 30분경 태국 중부 싸뭍싸콘, 싸뭍쁘라깐, 동부 차창싸오도 등 타이만에 접한 일부 지역에서 해수면(ระดับน้ำทะเล) 상승으로 바닷물이 육지로 흘러들어 고속도로와 시가지 일부가 침수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은 싸뭍싸콘도 싸뭍싸콘 공업단지 앞 라마 2세 거리, 사뭍쁘라깐도 쇼핑몰 임페리얼 월드 쌈롱 앞 쑤쿰빗 도로 등이었으며, 30~60센티 정도 침수되었다.

이후 물은 2~3시간 후에 대부분의 장소에서 빠져나갔다.

사진출처 : Thai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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