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산업에서 상장사의 기능과 위상.pdf


상장사(상장기업)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상장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본금 규모, 매출실적, 수익성, 재무건전성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따라서 증권거래소 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대표적인 우량기업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2014년 2분기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분야에서는 총 87개의 상장사가 존재하고 있다. 방송(22개), 게임(20개) 분야에 많은 상장사가 분포되어 있는 반면, 음악(10개), 출판(9개), 지식정보(8개), 영화(7개), 광고(6개), 애니메이션/캐릭터(5개) 분야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약 11만개에 달하는 콘텐츠산업 전체 사업체수를 감안할 때 콘텐츠산업의 상장사수는 매우 미약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콘텐츠산업 분야의 전체사업체 중 약 86%는 종사자수가 1~4인 규모인 소형기업으로 구성되어, 콘텐츠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중소형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2013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하지만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와 범위의 경제(economy of scope)가 모두 구현되는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산업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상장사들이 중소형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가야만 한다.

따라서 이하의 논의에서는 국내 콘텐츠산업에서 상장사들의 기능과 위상을 검토해보기 위해 (1) 콘텐츠산업 매출액 대비 상장사 매출액, (2) 콘텐츠산업 수출액 대비 상장사 수출액, (3) 콘텐츠산업 종사자수 대비 상장사 종사자수 등의 지표들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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