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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낙찰액이 높은 주요 작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 (1932):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억394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피카소 작품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입니다. 작품은 피카소의 뮤즈이자 비밀 연인이었던 마리 테레즈 윌터를 그린 초상화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부채를 든 여인' (1917-1918): 지난해 6월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1억85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클림트 작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이며, 클림트가 사망했을 때 스튜디오 이젤 위에 올려져 있던 마지막 작품입니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1917-1919): 지난해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740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모네가 생전에 그린 대표적인 '수련'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나일강' (1983): 6700만 달러에 낙찰된 이 작품은 바스키아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그의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터제 호수의 섬' (1901-1902): 이 작품은 5320만 달러에 낙찰되었으며, 클림트의 매혹적인 자연 풍경을 담은 작품입니다.

 

최근 미술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의 여파로 인해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집가들은 모험보다는 안전한 선택을 하고 있으며, 유명 예술가의 기성 작품에 투자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해 세계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의 높은 낙찰액을 기록한 작품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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