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한국 서울의 자율주행 심야버스 '심야 A21' 타보셨나요?

 

서울에서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심야 A21' 자율주행 심야버스에 대한 소식을 들었나요?

이는 세계에서 최초로 대중교통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버스로,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세계 최초, '심야 A21'의 등장

세계에서 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대중교통으로 활용되는 사례입니다. 이전에는 미국 등에서 야간에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되기도 했지만, '심야 A21'은 서울에서 실제로 정기 운행되는 자율주행 심야버스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와 자율주행차 회사인 SUM의 협력으로 탄생했습니다. 'A'는 '오토노머스(Autonomous)'의 영어 약자로, 자율주행을 상징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시는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버스에 공유하는 통신 시스템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심야 A21'의 운행 구간과 시간

이 자율주행 심야버스인 '심야 A21'은 어떤 구간과 시간에 운행되는지 알아봅시다:

• 운행 구간: '심야 A21'은 합정역에서 출발하여 신촌, 서대문, 종로 등 20개 정류장을 거쳐 동대문역까지 총 9.8km의 구간을 운행합니다. 일반 버스와 마찬가지로 일반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 운행 시간: 이 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5시 10분까지 7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 가격: 현재는 무료로 운행되지만,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환승도 연계됩니다. 향후 안정화되면 내년 상반기에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승객들의 반응은?

이미 '심야 A21'을 이용한 승객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 "감쪽같네, 오히려 좋아": 대부분의 승객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며, 특히 도로 상황에서 차량의 안정성을 높여 다른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점을 칭찬했습니다. 이로 인해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과 같은 운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밤 시간대나 파업 시에 운전사 고용에 대한 우려도 없어졌습니다.
• "살짝 불안해, 잘 모르겠어": 다른 일부 승객들은 버스의 급정거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횡단보도나 정거장 앞에서 자주 멈추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버스 안의 안내 화면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반응이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의 점차적인 개선을 통해 이러한 불편함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 계획과 전망

서울시는 '심야 A21'이 내년에는 청량리까지 운행 구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거리 노선 뿐 아니라 도심과 외곽을 잇는 장거리 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가 24시간 운행되도록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길을 열어가고, 향후 스마트 도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동향을 주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