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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방콕 인생샷 남길 TOP 10 포토 스팟 여행 가이드 📸

by 감성리뷰어🎤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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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아래 10곳을 주목하세요. 유명 사원부터 핫한 루프탑 바까지, SNS 공유에 최적인 명소들을 모았습니다. 각 장소별 Bangkok 키워드를 병기하여 다국적 여행자도 참고하기 좋게 했고, 촬영 팁, 추천 시간, 복장 가이드 등 실용 정보도 포함했습니다. 지금부터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TOP 10 포토 스팟을 살펴보겠습니다!

1. 왓 아룬 (Wat Arun Bangkok) – 새벽 사원의 황금빛 일몰

에메랄드 빛깔의 차오프라야 강변에 우뚝 선 **왓 아룬(새벽 사원)**은 방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팟 중 하나입니다. 특히 석양 무렵, 사원의 중앙 프랑(탑)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순간은 장관입니다. 사원 자체도 아름답지만,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전경이 인생샷 명당으로 손꼽힙니다. 해질 녘 붉게 물든 하늘을 배경으로 솟은 왓 아룬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새벽에 이름을 따왔지만 일몰 시간대의 색감이 더욱 환상적이며, 많은 사진가들이 이때를 노려 방문합니다​.

  • 포토팁:동쪽 둔치에서 사원을 촬영하면 전체 탑의 실루엣과 노을 하늘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삼각대를 준비해 석양과 야경까지 이어지는 장노출 샷을 노려보세요. 사원 내부에서는 탑의 가파른 계단을 배경으로 앉거나 전통 문양 벽을 배경으로 한 클로즈업도 인기가 많습니다.
  • 추천 시간: 일출 직후 이른 아침에는 관광객이 적어 한적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일몰 30분 전부터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탑을 촬영하기 좋습니다​. 특히 17:30~18:30경 석양이 질 때 골든 아워를 놓치지 마세요. 반대로 정오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 사진이 평평해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장료/운영: 입장료 200바트(THB)​, 운영 시간 08:30~18:00 (매표 마감 17:40)​. 사원 내에서 촬영 시 노출이 심한 옷차림은 제한되니 유의하세요.
  • 가는 방법: BTS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에서 내려 사톤(Sathorn) 부두로 이동합니다. 부두에서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나 아이콘시암 셔틀보트를 타고 타 틴(Tha Tien) 부두에 하선한 뒤, 건너편 왓 아룬행 작은 페리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택시 이용 시 방콕 시내 교통체증을 감안해야 합니다.
  • 예상 소요: 사원 구경과 사진 촬영에 약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노을까지 보려면 1~2시간 여유 있게 잡으세요.
  • 주변 추천: 강 건너편에 위치한 살라 랏타나코신(Sala Rattanakosin) 루프탑 바에 올라가면 강越越너머로 왓 아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일몰을 감상하며 인생샷을 찍어보세요. 또한 인근 **왓 포(Wat Pho)**가 도보 거리에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습니다.
  • 유의 사항: 사원 방문 시 드레스 코드를 지켜야 합니다.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는 피하고 무릎과 어깨를 가린 복장을 착용하세요. 또한 계단이 매우 가파르니 오르내릴 때 안전에 주의하고, 삼각대 사용할 때 다른 관광객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2. 방콕 왕궁 & 왓 프라깨우 (Grand Palace Bangkok & Wat Phra Kaew)

태국 왕실의 상징인 **방콕 왕궁(Grand Palace)**과 그 안의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는 황금으로 장식된 건축물들이 모여 있어 화려한 사진 배경을 제공합니다. 태국 전통 건축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으로, 새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아래 빛나는 황금 지붕들은 한 폭의 그림 같죠. 왕궁 단지 곳곳에 자리한 정교한 문양의 건물과 거대한 야외 벽화 앞에서 찍는 사진은 방콕 여행 인생샷 코스의 필수입니다. 다만 관광객이 매우 많은 명소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촬영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웅장한 왕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포토팁: 왕궁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사나姆룽 광장 쪽 전경이나, 옥좌의 전당(차끄리 마하 프라사트) 앞이 인기 촬영지입니다. 건물 전경을 담을 때는 광각 렌즈를 활용하고, 사람을 피해 낮은 각도에서 올려 찍으면 웅장함을 강조할 수 있어요. 또한 왕궁 수호신인 거대한 야크(Yak) 동상 옆에서 촬영하면 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진이 완성됩니다.
  • 추천 시간: 오전 9시 이전에 입장하면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며, 이때 부드러운 오전 햇살로 황금 지붕이 빛나 아름답습니다. 왕궁은 **이른 오후(정오~오후 2시)**에 가장 혼잡하니 피하세요. 늦은 오후에 가면 일부 건물이 그림자로 가려질 수 있으므로 오전~이른 오후 사이 밝은 시간대가 좋습니다.
  • 입장료/운영: 입장료 500바트​, 운영 시간 08:30~15:30​ (입장 마감 15시). 왕궁 내부는 휴일 없이 개방되지만, 15시 30분 이전에만 입장이 가능하니 시간을 엄수하세요.
  • 가는 방법: BTS 사판탁신 역에서 내려 사톤 부두에서 보트를 타고 타 창(Tha Chang) 부두에 내리면 왕궁이 바로 인근에 있습니다. 또는 MRT 싼암짜이(Sanam Chai)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택시 이용 시 운전기사에게 *"프라 보롬 마하 랏차왕(왕궁)"*이라고 하면 통합니다.
  • 예상 소요: 방대한 왕궁 단지와 사원을 모두 둘러보려면 1.5~2시간 정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에 시간을 들인다면 그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주변 추천: 왕궁 관람 후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왓 포(Wat Pho)**를 함께 방문해보세요. 또한 인근 타 마하랏(Tha Maharaj) 복합단지에는 강변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휴식하며 멋진 강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땡모반(수박주스)으로 유명한 카페에서 시원한 주스를 들고 왕궁벽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도 색다릅니다.
  • 유의 사항: 왕궁은 복장 규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반바지, 민소매, 짧은 치마, 찢어진 바지 등은 입장이 불가하며, 남자는 긴 바지와 소매 있는 상의, 여자는 무릎 아래 길이의 하의와 어깨를 가린 상의를 착용하세요​. 입구에서 적절한 옷을 대여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왕궁 내 일부 지역은 사진 촬영 금지이므로 안내 표지를 따라주세요.

3. 왓 포 (Wat Pho Bangkok) – 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태국 최고 사원

**왓 포(Wat Pho)**는 길이 46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상(누워 있는 부처상)**으로 유명한 방콕의 대표 사원입니다. 황금색 부처상이 사원 내부에 누워있는 모습은 압도적이며, 많은 여행자들이 이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기 위해 찾는 포토 스팟이죠. 또한 사원 경내 곳곳에 세워진 다색의 첨탑(체디)들과 전통 타일 장식은 디테일한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이곳은 태국 전통 마사지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어, 관광과 함께 피로를 풀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일석이조 명소입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햇빛이 부드럽게 들어와 와불상의 얼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 포토팁: 거대한 와불상의 전신을 사진에 담으려면 광각 렌즈가 필수입니다. 부처님의 발 쪽이나 머리 쪽 끝에서 사선으로 촬영하면 와불상의 길이가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왜곡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경내 사원 뜰의 체디 4개가 모여있는 지점에서는 참가자가 중앙에 서서 대칭 구도로 촬영하면 색색의 탑들이 둘러싼 인생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추천 시간: 오전 8~9시 사이 개장 직후가 비교적 한산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햇살이 부처상을 은은하게 비춥니다. 한낮에는 관광객이 몰려 와불상 앞 촬영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늦게 5시 무렵이면 다시 조금 한적해지지만 해가 기울어 사진이 다소 어둡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입장료/운영: 입장료 300바트​, 운영 시간 08:00~18:30​. 입장 시 무료로 작은 생수 병을 제공하니 더운 날씨에 활용하세요. 와불상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 가는 방법: 왓 포는 왕궁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어 방콕 왕궁 방문 후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MRT 싼암짜이역(Sanam Chai)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보트를 이용한다면 타 틴(Tha Tien) 부두에서 내려 도보 5분입니다.
  • 예상 소요: 사원 전체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 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와불상 홀 안에서 대기 시간까지 고려하면 약간 더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 주변 추천: 왓 포를 둘러본 후에는 경내 마사지 학교에서 전통 타이마사지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 촬영으로 지친 몸을 달래준 뒤, 인근 짜오프라야 전망 카페에 들러 강을 배경으로 한 잔의 태국식 아이스티와 함께 휴식을 취해보세요. 또 걸어서 갈 수 있는 **왓 아룬(Wat Arun)**을 페리로 건너가 일몰 사진까지 이어서 찍으면 금상첨화입니다.
  • 유의 사항: 사원 내에서는 조용히 해야 하며, 특히 와불상 주변에서는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세요. 삼각대 사용은 혼잡 시간대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곳은 성스러운 불교 사원이므로 장난스럽거나 부적절한 포즈로 사진을 찍지 않도록 유념합니다.

4.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King Power Mahanakhon Skywalk Bangkok)

방콕의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짜릿한 높이감 있는 인생샷을 원한다면, 킹파워 마하나콘(Mahanakhon) 스카이워크가 제격입니다. 마하나콘 타워는 방콕에서 두 번째로 가장 높은 빌딩으로(314m, 78층), 건물 꼭대기층에 투명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 데크가 있어 도시를 발 아래 둔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킹파워 마하나콘의 픽셀화된 독특한 외관은 건물 자체로도 사진 촬영 소재가 되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360도 펼쳐진 방콕 도심 풍경이 압권입니다. 해질 무렵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 고층 빌딩 숲이 조화를 이뤄,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포토팁: 78층 옥상에 마련된 유리 바닥 위에 서서 아래 도시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합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앉아서 다리만 살짝 유리에 올려놓고 촬영해도 역동적인 구도가 나옵니다. 일몰~야경까지 담고 싶다면 삼각대를 반입할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일반적으로는 제한됨), 대신 카메라를 난간에 고정해 야경 장노출을 시도해 보세요. 실내 74층에는 거울 벽을 활용한 트릭 아트 포토존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 추천 시간: 해질 무렵인 오후 5~7시 사이에 올라가서, 노을이 지는 모습부터 방콕의 야경까지 한꺼번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몰 시각 30분 전에 도착해 자리 잡으면 황혼과 야경 두 가지 분위기의 사진을 모두 담을 수 있어요. 날씨가 맑은 11~2월 건기 시즌이 전망이 가장 깨끗하게 보입니다. 우기에는 일몰 시간대에 스콜이 올 수 있으니 날씨를 확인하세요.
  • 입장료/운영: 전망대 입장료 성인 약 800바트 (현장 구매 시)​.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되기도 합니다. 운영 시간 대략 10:00~22:00 (입장 마감 21:30)이며, 마지막 엘리베이터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일찍 도착하세요. ※실제 운영시간은 시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 확인.
  • 가는 방법: BTS 총논시(Chong Nonsi)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마하나콘 빌딩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BTS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택시로 이동할 경우 “마하나콘 빌딩”을 말씀하시면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 예상 소요: 전망대 관람과 사진 촬영에 약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유 있게 노을부터 야경까지 볼 계획이라면 1.5~2시간 머무르게 됩니다.
  • 주변 추천: 빌딩 지하에 푸드코트와 기념품샵이 있어 내려오는 길에 들러볼 만 합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롯(Sirocco) 스카이 바(르부아 호텔)나 문 바(Moon Bar)(바냐트리 호텔) 등 다른 루프탑 바를 연이어 방문해 방콕 루프탑 투어를 즐겨보는 코스도 인기입니다. 또한 BTS로 두 정거장 거리에 씨암(Siam) 지역이 있어 야경 촬영 후 씨암의 쇼핑몰과 분수대 광장에서 느긋한 밤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 유의 사항: 전망대의 유리 바닥 위에서는 안전을 위해 직원 지시에 따라 덧신을 착용해야 하며, 뛰거나 점프샷을 하는 행동은 금지됩니다.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모자나 소지품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삼각대와 셀카봉은 보안 검색에서 제한될 수 있으니 필요 시 스마트폰 광각 모드 등을 활용해 촬영하세요. 또한 루프탑 바 구역에서는 음료를 구매해야 착석이 가능하니 참고하십시오.

5. 르브아 앳 스테이트타워 스카이 바 (Lebua Sky Bar Bangkok)

할리우드 영화 **“행오버 2”**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르브아 스카이 바(Sky Bar at Lebua State Tower)**는 방콕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 명소입니다. 64층 옥상에 위치한 이 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노천 바 중 하나로, 한쪽이 탁 트인 원형 발코니 형태입니다​

. 이곳에서 방콕 시내의 360도 파노라마 야경을 보며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둥근 돔 형태의 황금 지붕과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원형 바(밤마다 LED 조명 색상이 변함)가 인상적이라, 배경만으로도 드라마틱한 사진을 연출합니다​. 방콕의 반짝이는 마천루와 강줄기를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 포토팁: 바의 둥근 황금 돔을 배경으로 계단에 서서 찍는 컷이 인기입니다. 이때 카메라를 약간 아래에서 위로 올려 촬영하면 밤하늘과 도시 불빛까지 함께 담겨 웅장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삼각대는 반입이 어렵지만, 스마트폰의 나이트 모드를 활용하면 손각대로도 선명한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바 직원에게 부탁하면 **행오버 칵테일(Hangovertini)**을 들고 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니, 여유가 된다면 시도해 보세요.
  • 추천 시간: 바는 일몰 직후인 오후 6~7시부터 손님으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해가 진 직후의 블루 아워(남은 여빛이 하늘을 푸르게 물들이는 시간)에 입장하면 비교적 밝은 하늘과 초기 야경을 모두 담을 수 있어 사진 촬영에 최적입니다​. 이후 밤 8~10시는 가장 붐비는 피크 타임이므로 인파가 싫다면 늦은 밤 11시 이후가 한결 여유롭습니다.
  • 이용 정보: 운영 시간 매일 16:00 ~ 01:00​. 입장 자체는 무료이며 예약은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하지만 칵테일 등 음료 가격이 한 잔에 800~900바트 수준으로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 가는 방법: BTS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스테이트 타워 건물이 있습니다. 실롬로드를 따라 큰 금색 돔이 보이는 빌딩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사에게 *"르부아 앳 스테이트타워 호텔"*이라고 하면 인지도가 높아 알아듣습니다.
  • 예상 소요: 칵테일 한 잔을 즐기며 사진 촬영까지 1~1.5시간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리 경쟁이 치열하니 필요한 사진을 다 찍었다면 오래 자리 잡지 않고 양보하는 매너를 지켜주세요.
  • 주변 추천: 같은 건물군 내에 있는 시로코(Sirocco) 레스토랑은 스카이 바 바로 아래층에 위치하며, 럭셔리한 분위기의 야외 레스토랑으로 유명합니다. 특별한 날이라면 이곳에서 식사를 한 후 바로 위 스카이 바로 올라오는 코스를 고려해볼 만 합니다. 또한 근처 아시아티크(Asiatique) 야시장까지 택시로 10분 남짓이라, 야경을 본 뒤 한적한 강변 시장 산책을 곁들이기도 좋습니다.
  • 유의 사항: 드레스 코드스마트 캐주얼입니다​. 남성은 긴 바지에 앞이 막힌 신발을 신어야 하며, 여성도 해변용 슬리퍼나 지나치게 캐주얼한 차림은 제한됩니다. 복장 미흡 시 입장이 거부될 수 있으니 숙소에서 미리 갖춰 입고 가세요​. 또한 바 난간 부근은 직원 안내에 따라 일정 인원씩만 들어갈 수 있으므로, 사진 촬영 시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셀카봉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며, 칵테일 잔을 난간에 올려놓는 행동도 삼가세요.

6. 아이콘시암 (ICONSIAM Bangkok) – 강변 쇼핑몰의 화려한 분수쇼

2018년에 개장한 초대형 복합 쇼핑몰 **아이콘시암(ICONSIAM)**은 쇼핑과 미식, 문화체험은 물론 멋진 사진 배경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특히 저녁이면 몰 앞 **강변 공원(River Park)**에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분수쇼가 유명한데,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물기둥들이 밤하늘로 솟아오르는 장면은 압도적입니다. 이 순간을 포착하면 방콕 여행의 역동적인 인생샷이 완성됩니다. 또한 몰 내에 태국 전통 시장 분위기로 꾸며진 숨삥(SookSiam) 존은 알록달록한 등불과 장식물이 가득해 사진 찍기 좋습니다. 아이콘시암 옥상 정원이나 21층 전망대에서는 차오프라야 강과 도시 풍경이 내려다보여 색다른 각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포토팁: 분수쇼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고 싶다면 삼각대 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의 슬로모션 기능을 활용해 물기둥이 춤추는 장면을 촬영하거나, 연사 모드로 물방울이 얼어붙은 듯한 순간을 포착해 보세요. 분수쇼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앞쪽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데, 시작 10분 전쯤 미리 나가 자리를 잡으면 좋습니다. 실내 SookSiam 존에서는 천장에 주렁주렁 달린 전등을 배경으로 아래에서 위로 찍으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 추천 시간: 아이콘시암은 저녁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매일 저녁 18:30, 20:00, 21:30경에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며​, 약 15분간 진행됩니다. 일몰 후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19시 전후에 분수쇼를 관람하면 가장 예쁜 조명 색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 저녁은 특히 붐비니, 사람 없는 사진을 원한다면 평일 오후에 방문해 실내 공간 위주로 촬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입장료/운영: 쇼핑몰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업 시간 10:00~22:00​. 분수쇼 관람도 무료입니다. 옥외 광장은 개방형 공간이라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전망 포인트(전망대 등)는 식당 또는 카페 이용객 전용일 수 있으니 확인 필요합니다.
  • 가는 방법: BTS 실롬라인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에서 내려 사톤 부두로 이동하면 아이콘시암행 셔틀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현재 셔틀 보트는 소정의 요금(약 10바트)으로 운행 중​) 보트로 강을 건너 약 5분이면 몰에 도착하며, 택시로 이동 시에는 교통체증을 감안해 여유 있게 출발하세요. MRT 잉글빠오(ITS Icon Siam) 역이 2024년 개통하여 지하철로도 연결될 예정입니다.
  • 예상 소요: 규모가 매우 큰 몰이므로 내부 구경까지 하려면 반나절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진 촬영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실내외 합쳐 2시간 남짓이면 충분합니다. 분수쇼 시간에 맞춰 방문 일정을 짜면 효율적입니다.
  • 주변 추천: 아이콘시암 방문 시 함께 즐길 수 있는 근처 명소로는 무료 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 **왓 알룬(왓 아룬)**이 있습니다 (아이콘시암 부두에서 강 건너편으로 바로 보임). 또한 아이콘시암 내에는 태국 미슐랭 맛집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촬영 후 태국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같은 건물의 APPLE 스토어 앞 야외 테라스에서 강변을 배경으로 한 멋진 인증샷을 남겨보세요.
  • 유의 사항: 실내에서 사진 촬영 시 삼각대 사용은 보안 직원이 제지할 수 있으니 휴대용 짐벌 정도로 간소화하세요. 분수쇼 관람 시 앞줄에 몰리는 인파에 미리 대비해 귀중품 소지에 유의하시고, 물튀김이 있을 수 있으니 카메라를 물로부터 보호하세요. 또한 쇼핑몰 내부는 냉방이 강하니 저녁에 방문할 때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7. 야와랏 로드 (Yaowarat Road Bangkok) – 차이나타운 네온사인의 밤

방콕 **차이나타운(Chinatown)**의 중심 거리인 **야와랏 로드(Yaowarat Road)**는 해가 지면 수백 개의 네온사인 간판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붉고 노란 중국어 간판들이 끝없이 늘어선 거리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국적이어서, 사진으로 담으면 강렬한 색감과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거리 양쪽으로 늘어선 노점과 인파, 그리고 그 위로 쏟아지는 네온 불빛은 방콕의 밤 문화를 대표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길거리 음식 천국답게 각종 먹거리를 손에 들고 먹으며 찍는 생생한 여행 스냅도 인기가 많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량 불빛까지 함께 담아내면 살아있는 방콕의 밤을 포착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포토팁: 야와랏 로드에서는 도로 중앙에 잠깐 서서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간판 행렬을 찍는 구도가 클래식입니다. 안전을 위해 신호등이 붉은 순간을 이용해 재빠르게 중앙선 부근에서 촬영하세요. 노출을 살짝 낮춰 네온사인의 색을 선명하게 하고, 차량 불빛은 일부러 불빛 궤적으로 남게 셔터속도를 약간 길게 주면 역동적인 야경 사진이 됩니다. 또한 거리 음식 노점을 배경으로 먹거리를 들고 웃는 모습을 담으면 현지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인물 중심 사진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추천 시간: 야와랏은 해가 진 직후부터 밤 11시까지 가장 활기찹니다. 일몰 직후 하늘에 남은 빛과 네온이 함께 켜지는 **블루 아워(18:30~19:00경)**에 가면 간판 불빛이 더욱 도드라져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고, 이후 완전히 어두운 저녁 8~9시 사이에는 인파와 불빛으로 가득한 차이나타운의 진수를 찍을 수 있습니다​. 반면 늦은 밤 12시 이후에는 상점들이 문을 닫아 간판 불빛이 점차 꺼지므로 피하세요. 주말에는 특히 혼잡하니 평일 방문이 사진 찍기는 수월합니다.
  • 입장료/운영: 거리 자체는 24시간 개방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노점상들은 대체로 17시쯤 하나둘씩 문을 열어 자정 무렵까지 영업합니다. 참고로 매주 월요일 야와랏 로드 일부 구간이 차량 통제가 되어 보행자 거리가 되니, 보다 안전하게 사진 찍기 좋습니다.
  • 가는 방법: MRT 왓 망곤(Wat Mangkon)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야와랏 로드 초입입니다. BTS로는 접근이 어려우므로 MRT 이용을 추천하며, 택시를 타는 경우 “야워랏”이라고 발음해 말하면 대부분 알아듣습니다. 다만 저녁 시간에는 도로가 매우 혼잡하니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빠릅니다.
  • 예상 소요: 야간 촬영과 거리 구경을 동시에 하면 1~2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음식도 즐길 계획이라면 3시간 이상 여유 있게 둘러보세요.
  • 주변 추천: 야와랏 로드 양 옆 골목에는 숨은 명소들이 많습니다. 특히 뒷골목 탈랏노이(Talat Noi) 지역은 낮에 스트리트 아트 투어를 하기에 좋고, **송왓 거리(Song Wat Rd)**는 빈티지한 건물들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입구의 붉은 중식 게이트오드ён(Odeon) 문 앞도 인기 포토존이니 놓치지 마세요. 출출해지면 현지인 줄 서는 팁싸마이(튀김 굴 오믈렛) 노점이나 T&K 시푸드 같은 노상을 찾아보세요.
  • 유의 사항: 야간 촬영 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도로 중앙에서 사진 찍을 때 차량 이동을 항상 살피세요.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해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길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지 노점상이나 주민을 촬영할 땐 예의를 갖춰 양해를 구하면 더욱 즐거운 촬영 경험이 될 것입니다.

8. 탈랏 노이 (Talat Noi Bangkok) – 감성 가득한 스트리트 아트 거리

차이나타운의 한 켠에 자리한 **탈랏 노이(Talat Noi)**는 방콕의 히든 포토스팟으로 떠오른 스트리트 아트 성지입니다. 오래된 중국 상점들과 창고 벽면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벽화들, 골목마다 놓인 빈티지 소품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낡은 자동차 부품들을 쌓아 만든 예술 설치물과,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그린 대형 벽화들은 인생샷 배경으로 제격이죠. 관광객이 몰리는 유명 사원들과 달리 비교적 한적하고 로컬의 삶이 배어 있어,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촬영하기 좋습니다. 탈랏 노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예술 갤러리를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감성적인 사진들을 건질 수 있습니다​.

  • 포토팁: 탈랏 노이에서는 벽화를 백drop으로 인물 사진을 찍어보세요. 예를 들어 유명한 삼안 야오(삼 눈을 가진 아이) 그래피티 벽화를 배경으로 서서 자연스럽게 걸어나오는 모습을 연출하면 작품 같은 사진이 완성됩니다. 또한 녹슨 폐차에 꽃이 핀 설치 작품 앞에서는 빈티지 필터를 활용해 레트로 무드를 살려보세요. 좁은 골목에서 촬영할 때는 광각으로 넓게 담되, 지저분한 부분은 피해서 구도를 잡으면 그림 같은 골목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추천 시간: 오후 3~5시 사이 부드러운 오후 햇살이 골목을 비출 때 방문하면 좋습니다. 이때 햇빛이 벽화에 따스하게 내려앉아 색감이 선명하게 사진에 담깁니다. 한낮에는 강한 햇빛과 그림자가 대비되어 촬영이 어려울 수 있고, 해가 진 후에는 골목이 어두워 벽화 감상이 힘드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요일 오후가 비교적 한산하여 촬영하기 쾌적합니다​.
  • 입장료/운영: 거주 지역 골목이므로 입장료 없음, 24시간 개방되어 있습니다. 다만 상점들이 문을 여는 낮 시간대에 가야 벽화와 골목 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일부 카페는 주말에만 영업하니 참고하세요.
  • 가는 방법: MRT 왓 망곤(Wat Mangkon) 역이나 후알람퐁(Hua Lamphong) 역에서 내려 차이나타운 쪽으로 도보 10~15분 걸어오면 탈랏 노이 지역에 닿습니다. 또는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를 타고 리버시티(River City) 부두에서 내려 도보 5분 정도면 접근 가능합니다. 구글 지도에 *"Talat Noi Street Art"*로 검색하면 주요 벽화 위치를 찾기 쉬워요.
  • 예상 소요: 골목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곳곳을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 찍다 보면 1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카페에 들러 쉬는 시간을 포함해 1~2시간 코스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 주변 추천: 탈랏 노이에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Mother Roaster 카페는 빈티지한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커피 한 잔과 함께 사진 찍기 좋습니다​. 또 32 Bar Speciality Chocolate에서는 수제 초콜릿 음료를 맛볼 수 있는데, 2층 작은 루프탑에서 아이콘시암 방향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세요​. 탈랏 노이 구경을 마쳤다면 인근 짜오프라야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로맨틱한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유의 사항: 현지 주민들의 생활 공간이기도 하니 큰 소리로 떠들거나 사생활 공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일부 벽화에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거나 노점이 앞을 가릴 수 있는데, 이때는 양해를 구하고 촬영하거나 다른 시간대를 노려야 합니다. 또한 골목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오토바이가 자주 다니니 이동하며 촬영할 때 안전에 유의하세요.

9. 라차다 트레인 야시장 (Jodd Fairs Bangkok Night Market) – 밤을 수놓는 화려한 장터

알록달록한 천막 지붕이 빚어내는 독특한 야경으로 유명한 **라차다 철도 야시장(Ratchada Train Night Market)**은 방콕 야경 인생샷의 대명사입니다. 최근 **조드 페어(Jodd Fairs)**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하여 도심에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이 야시장은 수십 개의 노점들이 촘촘히 들어선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노점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고,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은 방콕 밤문화의 현장감을 생생히 담을 수 있는 피사체이죠. 특히 위에서 내려다본 시장 전경은 마치 거대한 색색의 반짝이 보석함을 연상시켜 많은 여행자들이 사진에 담고자 합니다.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와 빈티지 소품들로 가득한 이 시장에서는 먹거리 쇼핑을 즐기며 캐주얼한 스냅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 포토팁: 라차다 야시장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뷰가 압권입니다. 시장 옆 주차장 건물이나 인근 고층 빌딩의 틈새 전망 포인트를 찾으면 전체 천막 풍경을 한 컷에 담을 수 있어요. 삼각대 없이도 난간에 카메라를 고정해 야경 모드로 촬영하면 알록달록한 조명이 흐리지 않고 선명하게 나옵니다. 시장 내부에서는 노점을 가까이에서 찍을 때 조리개를 열어 배경 빛망울이 동글게 보이게 하면 피사체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사진이 됩니다. 여행 동행자와 시장 음식을 들고 웃는 모습을 스냅으로 담아도 활기찬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 추천 시간: 야시장은 해가 완전히 진 19시 이후에 방문해야 제맛입니다. 저녁 8~9시 사이 가장 활발하며 조명도 모두 켜져 화려합니다​. 일몰 직후인 18시반경엔 아직 일부 노점 조명이 켜지는 중일 수 있어 조금 어둑할 수 있으니, 어두컴컴한 하늘을 배경으로 천막 불빛이 빛나기 시작하는 19~20시를 노려보세요. 주말 저녁은 매우 혼잡하니, 가능하면 평일 밤에 방문하면 촬영에 더 여유롭습니다​.
  • 입장료/운영: 입장 무료, 운영 시간 대개 매일 17:00~24:00 정도입니다. 노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17시 전에 가면 준비 중인 곳이 많고, 자정이 넘으면 슬슬 문을 닫으니 그 전에 방문하세요. ※과거 라차다 야시장은 코로나 이후 Jodd Fairs로 재개장하여 현재는 Rama 9 지역에서 매일 영업 중입니다.
  • 가는 방법: MRT 프라 람9(Phra Ram 9)역 2번 출구로 나와 센트럴 플라자 그랜드 라마9 뒤편 공터에서 Jodd Fairs 야시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택시라면 “조드 페어 라차다” 또는 옛 이름인 “라차다 야시장”이라고 해도 대부분 압니다. 차량으로 갈 경우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 예상 소요: 식사와 쇼핑까지 한다면 2시간 이상 머무르게 되는 곳입니다. 사진만 찍는다면 1시간 내에도 충분히 여러 장 찍을 수 있지만,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즐긴다면 3시간도 금세 지나갑니다.
  • 주변 추천: 야시장 인근 센트럴 플라자 Rama 9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푸드코트에서 가볍게 요기를 해도 좋습니다. 또 MRT를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짜뚜짝 주말시장(Chatuchak)**이 있어 주말 방문 시 낮에는 짜뚜짝, 밤에는 라차다로 이어서 시장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라차다 야시장 주변으로 로컬 사람들이 즐겨 찾는 **루프탑 바(예: 에스케이프 Escape)**도 있으니, 시장 구경 후 한층 올라가 칵테일과 함께 여유롭게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 코스입니다.
  • 유의 사항: 군중이 많은 시장에서는 소지품 특히 지갑과 휴대폰을 조심하세요. 사진 촬영에 열중하다 보면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 포인트는 공식적으로 마련된 곳이 아니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건물 관리자의 지시에 따르세요. 드론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시도하지 않도록 합니다.

10. 왓 벤치암마보핏 (Wat Benchamabophit Bangkok) – 대리석 사원의 고요한 아침

**왓 벤치암마보핏(대리석 사원)**은 이름 그대로 이탈리아산 하얀 대리석으로 지어진 우아한 불교 사원으로, 방콕에서 가장 사진 찍기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깨끗한 대리석 건물과 주황빛 지붕의 조화, 그리고 연못에 비친 사원 반영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교하고 아기자기한 미관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죠. 사원 입구의 아치형 현관 너머로 본 본당의 모습은 완벽한 대칭샷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이른 아침 사람 없을 때 방문하면 사원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포토팁: 가장 인기 있는 구도는 정문 아치를 프레임 삼아 본당을 가운데 두고 찍는 사진입니다. 카메라를 낮게 두고 중앙에 맞추면 아치와 사원이 딱 맞아떨어지는 대칭 구도가 되는데, 인물은 아치 중간에 작게 서 있거나 아치를 등지고 앉으면 동화 같은 장면이 연출됩니다. 또한 본당 앞 연못에 가까이 가서 반영 사진을 노려보세요. 바람이 잠잠한 아침에는 물에 비친 대리석 사원이 환상적으로 보여서 상하 대칭의 특별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흰 건물이라 컬러풀한 옷을 입고 찍으면 피사체가 돋보이는 것도 팁입니다.
  • 추천 시간: 이른 아침 7~8시 사이 방문을 강력 추천합니다. 개장 직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고, 아침 햇살에 대리석이 반짝여 사진도 깨끗하게 나옵니다. 늦은 오전부터는 관광객과 사진가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하며, 정오 무렵엔 햇빛이 너무 강하고 그림자도 짙어져 촬영이 어려워집니다. 황금 시간대인 일출 직후 or 해 질 녘 낮은 태양고도 때가 최적입니다.
  • 입장료/운영: 입장료 100바트​, 운영 시간 08:00~17:30​. 태국 공휴일에는 현지 참배객들로 붐빌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권은 현금으로만 받을 때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 가는 방법: 지하철이나 BTS로 직접 닿기는 어렵고, 택시나 튜크튜크를 이용해야 합니다. 방콕 시암 지역에서 택시로 약 15분 소요됩니다. 기사에게 *"왓 벤차마보핏, 두싯 근처"*라고 하면 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버스 503번 등이 사원 근처를 지나나, 여행자라면 Grab 등 차량 호출 앱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예상 소요: 사원 규모는 크지 않아 30분~1시간 사이면 충분히 둘러보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파가 적을 때 여러 각도를 시도해보며 여유롭게 촬영하세요.
  • 주변 추천: 대리석 사원은 방콕 두싯(Dusit) 지역에 위치하여 주변에 두싯 동물원(현재 이전 준비 중)이나 왕실 별궁 등 조용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사원 방문 후 근처 라마 5세 기마동상과 왕궁 아난타 사마껀 궁전 외관을 구경하며 사진에 담아보세요. 또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카페 Casa Lapin 등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들이 있어 아침 일찍 사원 촬영을 마친 뒤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기 좋습니다.
  • 유의 사항: 이른 아침에도 사원 내에서는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승려 분들이 참배나 아침 의식을 거행하는 모습이 보이면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촬영하세요. 바닥이 대리석이라 미끄러울 수 있으니 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드론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아름다운 경관이더라도 지상에서의 촬영에 집중해주세요.


이상으로 방콕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TOP 10 포토 스팟을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장소들은 저마다 방콕의 매력을 잘 담고 있어, 여행 사진으로 남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촬영 기술도 좋지만 무엇보다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순간을 즐기는 마음가짐이 최고의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방콕 여행 중 잊지 못할 장면들을 많이 남겨보세요. 화창한 날씨와 함께 카메라에 가득 담길 방콕의 모습들이 여러분의 SNS를 빛낼 것입니다. 즐거운 방콕 여행 되세요! ✈️🌆

지도 좌표 모음 & 참고 링크: 각 명소의 위치 좌표와 추가 정보를 확인하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Google 지도 기준).

  • Wat Arun: 13.7439, 100.4886
  • Grand Palace (Wat Phra Kaew): 13.7523, 100.4912
  • Wat Pho: 13.7464, 100.4936
  • King Power Mahanakhon: 13.7236, 100.5283
  • Lebua Sky Bar (State Tower): 13.7234, 100.5193 (스테이트타워 위치)​
  • ICONSIAM: 13.7263, 100.5107 (아이콘시암 위치, Charoen Nakhon Rd)​
  • Yaowarat Road (Chinatown): 13.7412, 100.5083
  • Talat Noi: 13.7365, 100.5103 (탈랏노이 골목 중심)​
  • Jodd Fairs (Ratchada Night Market): 13.7665, 100.5684
  • Wat Benchamabophit: 13.7666, 100.5140

참고: 각 장소별 최신 정보와 이벤트는 공식 웹사이트나 관광청 자료를 확인하세요. 즐거운 사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