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운 시장이 2026년 1월 초부터 운임 인상 신호를 확실하게 드러내며 비용 전가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극동)에서 유럽·지중해·흑해 구간과 미 서부 해안 BAF 조정이 주목받고 있어 물류비 전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MSC는 극동(Far East) 출발 유럽·지중해·흑해 행 화물에 대한 새로운 FAK(전품목 운임) 요율을 발표했습니다.
이 요율은 2026년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유효하며, 북유럽·서지중해·동지중해·아드리아틱·흑해 등 주요 목적지로 가는 20ft/40ft 컨테이너에 대해 높은 기조의 기본 운임을 설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북유럽으로는 20ft에 약 USD 2,400, 40ft에 USD 4,000 수준입니다.
해당 요율은 글로벌 연료 할증(GFS), 배출 규제(ECA) 및 탄소 관련 추가요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Neptune Pacific–NPDL은 미국 서부 해안 항로에 대한 BAF(벙커 연료 추가 요금)을 새로 조정하여, 2026년 2월 1일부터 발효되는 구조 하에서 USD 478/TEU 또는 톤당 USD 27.31 수준으로 책정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배출 제어 요금(USD 25/TEU)도 부과됩니다.
이는 호주, 뉴질랜드, 남태평양 섬 지역과의 양방향 화물에 적용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운임 상승 압박과 비용 전가 트렌드가 초기에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2026년 물류 기획 및 예산 수립에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