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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28만 포대의 영광”…기니 커피 산업 재건 로드맵 에볼라 사태와 정치·가격 충격으로 주저앉았던 기니 커피 산업이 ‘지아마-마센타(GI) 로부스타’와 글로벌 로부스타 강세장을 발판으로 재기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2023/24 생산량이 19만 포대(60kg)로 반등한 가운데, 소농 조직화‧품질 관리‧브랜드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향후 5년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다.1. 숫자로 보는 기니 커피의 현주소 2015/16 2023/24 2024/25F생산량(60 kg 포대)280,000190,000175,0002015/16년 고점 대비 .. 2025. 5. 24.
“코코아의 땅” 가나, 왜 지금 커피인가? 가나는 코코아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부 주도의 재건 프로그램과 내수 소비 확대 흐름을 발판으로 커피 산업에서도 조용한 반전을 노리고 있다. 로부스타 중심의 소규모 재배지들이 어떻게 ‘스페셜티 로부스타’라는 새 기회를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커피 시장‧기업이 주목해야 할 전략 포인트를 심층 분석한다.1. 세계 커피 시장에서 본 가나의 현재 좌표2023/24 커피 연도 기준 전 세계 원두 생산은 1억 7,800만 포대(60 kg 기준)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로부스타 비중은 약 44%다.가나는 연간 약 3.7만 포대 수준(글로벌 40위권)의 미니 플레이어이지만, 서아프리카 내 탄탄한 로부스타 유전자원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준다.2. 역사 & 정부 정책..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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