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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Robusta & New Markets: 가나 커피 산업이 다시 뛰는 이유 가나는 오랫동안 ‘코코아 왕국’으로만 인식돼 왔지만, 정부의 공격적 재건 프로그램과 ‘파인(Fine) 로부스타’ 실험에 힘입어 커피 산업 부흥을 꾀하고 있다. 2024년 커피 인큐베이터 프로젝트와 수백 만 주 묘목 무상 보급, 그리고 로컬 로스터들의 품질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가나 커피 산업의 현재와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기회를 심층 분석한다.2023년 가나의 녹색 커피 생산량은 7,680포대(60 kg 기준)로 세계 4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1995년 이후 연평균 감소율(–12.5%)이 최근 둔화되며 저점을 다지고 있다.같은 해 코트디부아르는 100,000 t 이상의 커피를 생산해 대조를 이룬다. 낮은 기저효과 덕분에 가나의 증산률은 단기간에 두 자릿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2. 정부·기관 드.. 2025. 5. 22.
“코코아의 땅” 가나, 왜 지금 커피인가? 가나는 코코아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부 주도의 재건 프로그램과 내수 소비 확대 흐름을 발판으로 커피 산업에서도 조용한 반전을 노리고 있다. 로부스타 중심의 소규모 재배지들이 어떻게 ‘스페셜티 로부스타’라는 새 기회를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커피 시장‧기업이 주목해야 할 전략 포인트를 심층 분석한다.1. 세계 커피 시장에서 본 가나의 현재 좌표2023/24 커피 연도 기준 전 세계 원두 생산은 1억 7,800만 포대(60 kg 기준)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로부스타 비중은 약 44%다.가나는 연간 약 3.7만 포대 수준(글로벌 40위권)의 미니 플레이어이지만, 서아프리카 내 탄탄한 로부스타 유전자원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준다.2. 역사 & 정부 정책..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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