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장｜방사이 컨트리 클럽 (Bangsai Country Club)

Bangsai Country Club

27홀 파 107
10,220 Yards

1996년 골프장이 개장할 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결정으로 태국 골프계를 놀라게 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골프장이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골프장 설계자의 이력 때문이었는데 바로 Mr. Pirapon Namatra라는 약관의 젊은이에게 이 골프장의 설계를 맡겼다는 것이 이유였다.

골프장의 전체적인 느낌은 영국의 스코틀랜드를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설계자 피라폰씨는 설계 당시 영국의 아이랜드나 스코트랜드 풍에 큰 흥미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골프장 설계자로 성장한 그는 지금까지 여러 태국 굴지의 골프장을 직접 설계하는 베테랑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골프장 설계 초보의 설계답게 방싸이 골프장은 매우 자유로우면서도 까다로운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나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약삭빠른 꼼수(?)를 부려 설계한 골프장으로 그만큼 거리와 방향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까다로운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후에 추가 개장된 C코스는 아주 독특한 레이아웃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프장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방-싸이(모래)가 많은 골프장으로 3번과 4번 그리고 5번홀은 마치 사막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특히 태국 젊은 골퍼들과 일본인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는 방싸이 골프장은 주말에는 꼭 사전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시그니처 홀
9C번홀, 파 4, 355야드

홀의 성격
티샷을 하기전에 홀에 꽃혀있는 세 개의 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그렇다, 그린 위에는 총 세 개의 핀이 존재한다!!) 세 개의 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핀을 향해 티샷을 한다. 핀까지 가는 길은 그리 험난하지는 않다. 페어웨이는 넉넉하게 넓고 벙커도 있지만 그리 위협적이진 않다. 다만, 페어웨이 중간에 난데없이 나무를 심어놓아 장애물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그리고 중간에 구릉이 있어 바람이 심한 편이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염두에 두고 티샷을 날려야 한다.

공략팁
넓은 페어웨이는 티샷시 꽤나 자유롭고 편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그러나 세컨드 샷이 편해지기 위해선 중간에 심어져 있는 나무를 피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거리와 방향을 심각히 숙고해야 하며 바람의 영향 역시 고민해야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오른쪽 핀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이 골퍼들의 조언이다.

코스 요금
Visitor 평일 : 1,200B 주말 : 11:30 이전 2,000B / 11:30 이후 1,400B
Guest : 없음

캐디피 350B
카트 700B 1인 / 페어웨이 진입 가능 주중 6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없음
법인 : 없음

프로모션 또는 스포츠 데이
평일 850바트(그린피+캐디피)로 할인 주말
오전 11:30이전 티오프 1,850B(그린피+캐디피), 11:30 이후 티오프 950B(그린피+캐디피)로 할인

※휴무 : 없음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골프장의 위치가 약간 애매해 찾아가려면 약간 우회해야 하는 약점이 있다.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랑싯까지 도달한 다음 랑싯 교차로에서 346번 도로로 접어든다. 계속 진행하다가 빠툼타니 다리를 지나자마자 만나게 되는 교차로에서 3111번 도로로 접어들면 약 10분 후 골프장 입구를 만나게 된다.

서비스와 시설물
클럽하우스, 프로샵, 드라이빙 레인지 시설 있음. 클럽하우스에서는 태국식과 서양식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