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자도 못 건드는 타조알1 타조알의 양손잡이 경영 얼마 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넓은 이마에 앉은 파리가 일약 ‘스타’가 됐다. / 대통령 선거를 위해 TV 토론을 하는 펜스의 이마에 2분 3초나 ‘무엄하게’ 앉았기 때문이다. 초강대국의 부통령도 파리는 어쩌지 못하는 모양이다. 재미있게도 파리의 이 ‘무소불위’는 동물의 왕국에서 제일 가는 천하의 사자에게도 통한다. 워낙 작은 데다 잽싸다니다 보니 귀찮게 덤벼드는 데도 고개나 꼬리만 휘휘 저을 뿐 참는다. 화를 낼수록 손해이니 말이다. 사자에게는 이 파리처럼 어쩌지 못하는 의외의 존재가 둘이나 더 있다. 고슴도치와 타조알이다. 고슴도치와 타조알? 고슴도치는 가시투성이라 건드렸다간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지만, 타조알은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왜 그럴까? 타조알은 세상에서 가장 크다. 알 한 개 무게가 .. 2020. 1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