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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암 컨트리 클럽은 태국에서는 최초로 개인에 의한 사설 골프 클럽으로 1972년 문을 열었다. 태국 최초의 사립 골프장인 셈이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장 답게 오랜 세월 사랑받는 골프장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골프장이기도 하다.

 

2006년 시암 골프장은 대대적인 재건축에 들어갔고 당시까지 35년간 운영되어 왔던 골프장은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시기 약 6km 거리를 두고 새로운 골프장이 들어서는데 이것이 바로 씨암 컨트리 클럽 플랜테이션 코스가 된다. 올드 코스는 2007년 재개장을 하자마자 혼다 LPGA 챔피언쉽 토너먼트를 개최하면서 다시금 명성을 되찾았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선망의 골프장이기도 하다.

 

2008년 새롭게 27홀 코스를 개장한 씨암 컨트리 클럽은 당시 골프장 부지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식용작물의 이름을 딴 사탕수수 코스(Sugar Cane), 타피오카(Tapioca) 그리고 파인애플(Pineapple) 코스 등으로 이름을 지었고 올드 코스는 말 그대로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하는 특징을 갖는 코스라면 새로운 3개의 코스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잘 살린 코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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