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산업에서 상장사의 기능과 위상
상장사(상장기업)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상장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본금 규모, 매출실적, 수익성, 재무건전성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따라서 증권거래소 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대표적인 우량기업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2014년 2분기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분야에서는 총 87개의 상장사가 존재하고 있다. 방송(22개), 게임(20개) 분야에 많은 상장사가 분포되어 있는 반면, 음악(10개), 출판(9개), 지식정보(8개), 영화(7개), 광고(6개), 애니메이션/캐릭터(5개) 분야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약 11만개에 달하는 콘텐츠산업 전체 사업체수를 감안할 때 콘텐츠산업의 상장사수는 매우 미약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콘텐츠산업..
2014.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