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중인 이동건입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인사드립니다. (_ _)
어느새 3월중순이네요.
한국은 아직도 많이 추운가요?
YTN위성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종종 한국소식을 듣긴하지만, 많이 그립네요. ㅠㅠ
어제 저녁식사를 마치고 티비를 보는데 '남자의
자격' 지난해 연말쯤 방송분에서 지인들을 불러 일일찻집을 하더군요.
밥 잘먹어놓고는 괜시리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항상 걱정되는 가족들과 보고싶은 친구들때문에 오늘하루종일 우울하게 보냈네요.
가나온지 일년도 안됐는데 벌써 한국이 그리우니 큰일이네요.
위 사진은 식당에 밥 먹으러 갔다가 멋스런 외국인이 다이빙을 하길래 몰래 찍었습니다. ^^
풀장에서 나오는것을 보고 몰래찍은거 사과도 하고 사진도 보여줄겸 다가갔더니 할아버지시더군요. 전 아직 수영을 못하는데, 주말마다 바다에 좀 나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