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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미국의 월별 퇴사자 수 추이를 분석했습니다. 금융위기·팬데믹 충격과 ‘그레이트 리시그네이션’ 이후 퇴사율이 어떻게 안정 국면에 진입했는지 살펴보세요.
– 미국 노동통계국(BLS) 자료 기반
1. 차트 개요
- 지표
- 빨간선: 월별 퇴사자 수(Quitters, 계절 조정치)
- 분홍 음영: 경기침체기(Recessions)
- 하늘색 음영: ‘그레이트 리시그네이션’ 시기(2021~2022)
- 기간: 2001년 ~ 2025년 3월
- 출처: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2. 주요 흐름
- 2001~2009년
- 2001년 IT 버블 붕괴 이후 퇴사자 수가 250만명대 → 2008년 금융위기 때 160만명대로 급감
- 2010~2019년
- 완만한 직장 이동 확산: 퇴사자 수가 서서히 200만→350만명대로 상승
- 2020년 팬데믹 충격
- 2020년 초 한때 200만명 이하로 급락
- 2021~2022년 ‘그레이트 리시그네이션’
- 고용 시장 회복기 직원 이직 열풍: 퇴사자 수 최고 450만명대
- 2023년 이후 안정 국면
- 2023년부터 이직 열풍이 수그러들며 370만→330만명대 정착
- 2025년 3월 기준 3.33M명
3. 인사이트 & 시사점
- 고용 시장 성숙
‘그레이트 리시그네이션’ 종료 후 퇴사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 - 직원 유지 전략의 중요성
높은 초기 이직률을 경험한 기업들은 이후 근속 환경 개선·복지 강화로 대응 - 미래 전망
- 하이브리드 근무·커리어 개발 지원이 새로운 직원 유지 포인트
- 경기 불확실성 확대 시 퇴사율은 다시 낮아질 가능성
4. 결론
미국 노동시장은 두 차례의 대형 충격(금융위기, 팬데믹)을 거치며 퇴사율이 극단적으로 변동했습니다.
이제는 **‘그레이트 리시그네이션’**이 남긴 교훈을 바탕으로, 기업과 직원 모두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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