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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태국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 철수…이제는 Grab vs LINE MAN 시대!

by 감성리뷰어🎤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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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판다 철수로 재편되는 태국 푸드 딜리버리 시장. Grab·LINE MAN 중심 이원화 체계 속에서 K-FOOD 브랜드가 취해야 할 유통 다변화 전략을 제시합니다.


 

2024년 5월, 태국의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중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푸드딜리버리 3강 중 하나였던 푸드판다(Foodpanda)가 태국 시장에서 철수하며,
GrabLINE MAN Wongnai이원화 체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변화는 단순한 플랫폼 퇴장을 넘어
K-FOOD 포함 식품 브랜드 전체의 유통 전략 재편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태국 배달 시장 개요

2024년 시장 규모 약 42억 달러 (6조 원)
Grab 점유율 46%
LINE MAN Wongnai 점유율 40%
푸드판다 5월 23일부로 철수
 

가격 할인 경쟁, 프로모션 남발 등으로 플랫폼 수익성 악화 + 과잉 경쟁 → 구조조정 가속화


🛍️ 왜 푸드판다 철수가 중요한가?

푸드판다는 단순 배달 앱이 아니었습니다.

✅ 로컬 식품 브랜드, 중소 식품 제조사들의
“유통 입점 플랫폼”이자 “온라인 소비자 접점”이었던 것.

 

❌ 이탈 이후:

  • 제품 노출 채널 상실
  • 프로모션 타깃 감소
  • 유통망 재구성 필요

⚙️ 변화 포인트: 플랫폼 구조의 '이원화'

Grab 대도시 중심, 물류 효율성 우수 프리미엄 식품 배송에 적합
LINE MAN Wongnai 로컬 식당·가공식품 강세 브랜드 인지 확대 유리
 

두 플랫폼은 푸드판다 철수로 입점 브랜드 유치, 배달 인프라, 마케팅 도구를 집중 강화할 예정입니다.


🍱 유통 전략 재정비가 필요한 이유

  • 태국 식품업계는 여전히 오프라인 위주 유통 전략이 중심
  • 그러나 온라인 채널을 통한 간편식, 신선식품, 육가공품 유통 수요가 급증 중

📌 푸드 딜리버리는 “식당 음식만의 채널이 아닌 전체 식품 브랜드의 미디어 채널”로 작동 중


K-FOOD 수출 기업에게 주는 시사점

✅ 전략 1: 플랫폼 맞춤형 유통 채널 설계

Grab 신선식품, 프리미엄 간편식, 냉동육
LINE MAN 로컬 타깃 간식류, 컵밥·라면·떡볶이 등 HMR
 

✅ 전략 2: 브랜드 노출 콘텐츠 강화

  • 배달앱 자체 브랜드 프로모션, 추천 배너, 첫 구매 할인 이벤트 활용
  • “태국인 인플루언서 + K-푸드 콜라보 메뉴” 형식으로 콘텐츠 확산

✅ 전략 3: 유통망 다변화 + 혼합 전략

  • 오프라인 슈퍼마켓 입점은 유지하되
  • 온라인 배달 플랫폼에 특화된 제품군·포장·할랄 인증 제품 구성
  • 배송 최적화 패키지(예: 즉석컵떡볶이+스푼+캡소스+홍보 카드)

🧠 결론: 플랫폼 철수는 위기이자 기회다

푸드판다의 철수는 “공간의 소멸”이 아니라
“새로운 유통 맵의 정렬”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태국 시장 내 온라인 유통에 본격 진입하고 싶은 K-푸드 브랜드에게,
브랜드 노출과 유통망 재정비의 골든타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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