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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1582

타조알의 양손잡이 경영 얼마 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넓은 이마에 앉은 파리가 일약 ‘스타’가 됐다. / 대통령 선거를 위해 TV 토론을 하는 펜스의 이마에 2분 3초나 ‘무엄하게’ 앉았기 때문이다. 초강대국의 부통령도 파리는 어쩌지 못하는 모양이다. 재미있게도 파리의 이 ‘무소불위’는 동물의 왕국에서 제일 가는 천하의 사자에게도 통한다. 워낙 작은 데다 잽싸다니다 보니 귀찮게 덤벼드는 데도 고개나 꼬리만 휘휘 저을 뿐 참는다. 화를 낼수록 손해이니 말이다. 사자에게는 이 파리처럼 어쩌지 못하는 의외의 존재가 둘이나 더 있다. 고슴도치와 타조알이다. 고슴도치와 타조알? 고슴도치는 가시투성이라 건드렸다간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지만, 타조알은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왜 그럴까? 타조알은 세상에서 가장 크다. 알 한 개 무게가 .. 2020. 12. 17.
삶이란 그런 것이다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는데 어깨가 무너져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 곳을 찾아 헤메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 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 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2020. 12. 17.
손흥민 리그 11호 골 영상 (vs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전 전반 32분 로 셀소의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11호골, 토트넘 입단 후 99번째 골 손흥민 리그 11호 골 손흥민 리그 11호 골 2020. 12. 17.
세상에 이유가 없는 건 없다 기린은 왜 목이 길까? 남들은 엄두도 못 내는 높은 곳의 잎을 따먹을 수 있게끔 목을 늘인 덕분이다. 목뼈가 많은 게 아니다. 7개로 우리와 같지만 그들만 아는 노력으로 세상에서 가장 긴 목을 만들었다. 그러면 토끼는 왜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훨씬 길까? 토끼는 포식자를 만났을 때 그들보다 더 잘하는 게 있어야 살 수 있다. 포식자들은 대체로 덩치도 크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까지 있는데 더 잘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있다. 장점의 뒷면은 단점이라 무게 때문에 가파른 비탈길에 약하다. 토끼는 포식자의 이 단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만들었다. 뒷다리를 키워 오르막길을 가뿐하게 올라 순식간에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에 살아있다. 우리가 즐기는 커피는 커피콩에서 .. 2020. 12. 16.
오늘 이 말은 꼭 전해 주세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조건 없이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 2020. 12. 16.
좋은 경영자는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영국이 백신접종일을 V-day라고 명명하는 것을 보면 SF영화에서 외계인이나 전염병과 싸워 이기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물론 현실은 좀 달라서, 앞으로 갈 길은 아직 멉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세를 잃게 되면, 우리는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이전으로 돌아가게 될까요? 많은 분석가가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 가운데 영구적으로 자리 잡을 것은 무엇인지 따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는 회의 방식과 외식업의 변화를 꼽습니다. 화상회의와 화상교육을 경험한 기업들은, 전통적인 대면회의나 교육보다 꽤 효율적일 뿐 아니라 종종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화상회의로 인한 피로가 대면회의보다 더 크다는 불만도 많지만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만은 ..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