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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F 설문 결과, 허위 백신 정보를 하나라도 진실로 믿는 부모는 정상 접종 비율이 76%로 떨어지고, 24%가 일부 백신을 건너뛰었습니다. CDC·WHO 통계와 함께 오해 대응을 위한 4단계 전략을 전문가 관점에서 제시합니다.

2025년 4월 KFF 설문(18세 미만 자녀 부모 457명)에 따르면, 홍역 백신에 대한 세 가지 대표적 허위주장을 모두 ‘거짓’으로 아는 부모는 89%가 권장 접종 일정을 지켰고, 겨우 11%만 일부 백신을 지연·건너뛰었습니다. 반면, 최소 하나의 허위주장을 ‘사실’로 믿는 부모는 정상 접종이 76%로 떨어지고, 24%가 접종을 지연·건너뛰었습니다.
1. 허위정보의 실질적 위험
- 집단면역 붕괴
미국의 CDC에 따르면, 홍역 백신 접종률이 95% 이하로 내려가면 지역사회 집단면역이 무너져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질병 재유행
WHO 자료에서도 2018~19년 미·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주원인으로 ‘백신 거부’를 지목합니다 .
2. 부모 오해의 핵심 3대 허위주장
- MMR·자폐 연관설: 과학적 연구가 완전 반박(Andrew Wakefield 연구 철회) .
- 백신 위험 과장: 홍역 감염에 의한 뇌염·사망률(0.1~0.2%)에 비해 접종 부작용은 극히 드묾 .
- 비타민 A 예방: 보조 치료제일 뿐, 백신 대체 수단 아님 .
3. 전문가 대응 전략
단계내용
1단계: 정보 진단 | - 부모 설문·SNS 언급 모니터링으로 오해 유형 파악 - 의료진 대상 허위정보 대응 교육 |
2단계: 맞춤형 소통 | - 개별 상담 시 ‘왜’ 우려하는지 경청 후 과학적 근거 중심 설명 - 시각 자료(인포그래픽) 활용으로 이해도 제고 |
3단계: 커뮤니티 연계 | - 지역 보건소·학교와 협력해 공개토론회, 백신 워크숍 개최 - 부모 네트워크 리더(맘 카페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
4단계: 디지털 팩트체크 | -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플랫폼과 협력해 백신 팩트체크 콘텐츠 확산 - 키워드 검색 광고로 허위정보 유입 차단 |
4. 결론
‘백신 오해’는 단지 정보의 오류가 아닌 자녀 건강과 공중보건을 위협합니다. 의료진·교육기관·커뮤니티·플랫폼이 협력해 실시간 오해 진단 → 과학적 소통 → 지역 연대 → 디지털 대응 네 단계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정확한 백신 정보를 전파하는 것은 아이 한 명의 건강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지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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