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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글로벌 원자재 흐름과 정책 리스크가 동시에 움직이면서 수산물 및 해상 운송 비용 구조에 큰 영향을 줄 징후가 포착되었습니다. 시장이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원양어업 시장 차별화
- WCP(서태평양) vs ETP(열대 동태평양) 스킵잭 가격 스프레드가 연말 중요한 모멘텀. 지난 몇 달간 ETP 영향이 컸고, 캐너 구매 페이스가 완만하면 스프레드가 급변할 수 있음 — 특히 연말 재고 보충 수요가 밀릴 때 변동성 확대 가능.
• EU/UK 및 에콰도르 수요 신호
- EU는 2026 어획 한계량(총허용어획량 TAC) 협정 타결 — 과학적 권고와 경제적 고려 균형. 이 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 불확실성을 하방 리스크로 남김. UK 등 기타 시장 수요 신호도 체크 필요.

• 새우 소싱 노출
- 인도·에콰도르 새우 소싱 구조는 특정 리스크 노출이 큼. 인도는 계절성과 건강 리스크, 에콰도르는 환율 및 물류 변동에 취약. 공급망 포트폴리오 맵핑이 필수.
• RFMO(지역수산관리기구) 정책 리스크
- 2026년 계획에 영향 미칠 RFMO 정책 결정들이 연말·내년 초 발표 예정. TAC 및 배타적 경제수역(EZ) 규제 강화 등이 주요 변수.
• 원재료 잠재적 헷지 포인트
- 일부 원자재 오퍼가 약세를 보이면 단기 물량 락인(lock-in)을 고려할 타이밍. 가격 반등 리스크 대비.

• 해상 운임 및 추가요금
- 2026년부터 EU ETS(유럽 배출권 거래제) 확대 적용으로 운송사 탄소 할당 부담이 커지고, FEU/TEU 탄소 기반 서차지가 크게 상승 중. FE→WAF(서아프리카) 및 아시아→라틴아메리카 노선에서 특히 비용 압박이 커질 전망.
요약하면, 연말부터 곧 시작될 정책 변화와 원자재·운송 코스트 변동이 동시에 시장 흐름을 재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특히 어획량, 수요 신호, 탄소 비용이 결합된 구조적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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