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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참치 어획과 무역의 2025년 말~2026년 초 시장 동향과 정책 리스크를 보는 데 중요한 맥락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 재고, 어획 속도, 국제관리체제(RFMO) 움직임이 서로 얽히며 가격과 공급에 변곡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참치 어획은 서부·중앙태평양(WCPO)이 전체의 핵심이며, 동태평양(EPO)·인도양(IO)·대서양(ATL)에서도 주요 트렌드가 형성됩니다. FAO와 GLOBEFISH 자료는 2025년 초~후반 국제 참치 무역이 수요 약세와 어획 변동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냉동 및 신선 물량이 줄고 무역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분기도 있었습니다.
- WCP (방콕 = WCPO 참치 어장): 세계 최대 어획지역으로, 연말 공장 가동률 둔화와 재고 관리에 민감한 시기입니다. 생산 둔화는 단기 공급 압박을 높일 수 있습니다.
- EPO (만타 = 동태평양): 고급 어종 및 물량이 많아, EPO 어획조건이 tighten 될 때 WCP 대비 프리미엄이 확산합니다. 이 지역 어획량과 선망 시즌 흐름이 가격 변동성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 IO (세이셸): 인도양 어획과 tender/outturn(입찰·출하) 시장의 chatter, 그리고 실제 어획량 추세를 주시해야 합니다 — IO bigeye tuna 등 일부 종은 여전히 과도한 어획 위험을 겪고 있어 관리 지표를 면밀히 봐야 합니다.
- ATL (아비장 = 대서양): 물류(freight) 비용 정상화와 EU loin ATQ(할당량; Assigned Tariff Quotas) 등 정책적 동학이 2026년 초 유럽/미국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RFMOs(지역수산관리기구)의 쿼터/노력 규제가 2026년 어획 가능량과 실제 어획 경로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 WCPFC, IATTC, IOTC, ICCAT 등은 지속가능성 정책과 집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연말 재고·공장 패턴, 주요 어장별 어획 동학, 물류 및 정책 리스크가 서로 얽히며 2026년 초 시장 모멘텀을 만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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