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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29 주간 참치 가격 동향 - 해역별 비교

by 감성리뷰어🎤 202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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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산·원양업과 운항 비용·기후 리스크가 한꺼번에 변동하고 있어 전체 산업 환경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에서부터 ENSO 기후 패턴, 그리고 동태평양(EPO) 참치 보존 규제까지 주요 요소들이 맞물려 있습니다.

🐟 방콕 스킵잭 & 연료비: 시장 압박이 커지고 있음

  • 방콕 CFR 스킵잭(주요 태국산 참치 시장) 기준 가격이 톤당 약 $1,600~$1,680까지 하락했다는 산업 트래커 보고가 있습니다 - 이는 최근 몇 주 동안 가격이 하락하는 신호로, 주요 수요·공급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싱가포르 VLSFO(선박용 저황 중유)는 12월 24~26일 약 $434~$436/MT 수준으로 파악되어, 연료비는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 이 두 요소의 격차는 운영 비용 압박을 높이고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조합입니다.

🌊 ENSO / La Niña: 기후 리스크 계속

  • NOAA의 ENSO 진단에 따르면, 2025~26년 겨울까지 약한 La Niña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ENSO‑중립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La Niña가 겨울철 북반구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 동안 기상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Climate Prediction Center
  • La Niña는 특히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를 낮추며 어획량, 해양 생태계 및 기상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 EPO 참치 보존 규제: 폐그물 및 어획 정책 강화

  • IATTC의 Resolution C‑24‑01은 2025-2026년 동안 EPO(동태평양)에서 대형 퍼스‑사인(부망) 어업에 대해 연간 72일 어획 금지 기간을 설정합니다. IATTC
  • 또한 연간 1,200톤 이상의 빅아이 참치 어획 이력이 있는 선박에 대해서는 추가 폐쇄일이 부과되는데(10~22일 추가) 이는 어획 강도에 따른 유인적 규제입니다. IATTC
  • 이러한 규제는 어획량 관리 및 자원 보전의 압력을 직접적으로 높이고, 기업 운영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 요약
태국 스킵잭 가격 하락과 선박 연료비, La Niña 확률 상승, 동태평양 참치 보존 규제 강화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물류·원양업계 전반에 리스크 요소가 복합적으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운영 비용 구조 및 어획 전략을 재평가하게 만드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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