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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I 자료를 보면 2024년 전 세계 군사비는 2.66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중동·아시아의 급등 배경과 주요 국가별 증감 폭, 지역별 비중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SIPRI(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2023년 가격·환율 기준
1. 전체 군사비 추이
- 1992년 약 1.4조 달러 → 2024년 2.66조 달러로 90% 가까이 증가
- 2024년 기준 지역별 비중
- 미주: 40% (약 1.06조 달러)
- 유럽: 26% (약 0.69조 달러)
- 아시아·오세아니아: 23% (약 0.61조 달러)
- 중동: 9% (약 0.24조 달러)
- 아프리카: 1.9% (약 0.05조 달러)
2. 2024년 각 지역 주요 특징
- 유럽: 냉전 말 수준 넘어섰다
-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으로 여러 국가 방위비 대폭 인상
- 루마니아(+43%), 네덜란드(+35%), 스웨덴(+34%), 체코(+32%), 폴란드(+31%), 독일(+28%) 등
- 중동: 전년 대비 15% 증가, 추정 2,430억 달러
- 이스라엘(+65%), 레바논(+58%) 등 국지 분쟁 영향
- 아시아·오세아니아: 2009년 이후 최대 폭(6.3%) 증가
- 동아시아 지정학 긴장 심화
- 아메리카: 전통적 1위 방위비 유지
- 가이아나(+78%), 미얀마(+66%), 멕시코(+39%) 등 눈에 띄는 증가세
- 러시아도 38% 늘어나면서 미국·러시아 간 군비 격차 확대
3. 시사점
- 군비 경쟁의 심화
-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된 지역일수록 방위비 지출이 급증
- 경제 대비 부담 증가
- GDP 대비 높은 군사비 비중은 복지·인프라 투자 여력 축소 우려
- 안보 동맹 강화·재정절감의 딜레마
- NATO·쿼드 등 안보 동맹에서 공동 대응 강화 vs 개별국가 예산 압박
“2024년, 전 세계 100여 개국이 방위비를 늘리며 ‘신(新) 군비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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